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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갑니다.

책임과 권한

sureGMP 2008-01-07 00:00 조회수 아이콘 247


사장은 사업부장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사업부장 역시 아랫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한다면,
사장이나 사업부장에게는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 않겠느냐
하는 의문이 생기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책임은 모두 남는 것이다.
권한을 모두 아랫사람에게 부여했어도
책임은 100% 윗사람에게 남는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주장이다.

- 일본 전 경단련 회장, 도코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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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는 대개 “책임과 권한”이라는 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SOP가 규정하는 업무를 누가 수행하며 누가 책임을 지는가를 분명히 하는 조항입니다. 또 그러한 임무와 권한을 어떤 절차로 어떤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위임 또는 위양하느냐를 규정하기도 합니다.

이 때 위임하는 것은 그 임무와 권한을 맡기는 것이지 그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를 넘겨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 책임은 어디까지나 본래 GMP체계에서 본연의 임무로 주어진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임무와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는 그 일을 받을 사람의 능력을 철저히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윗 사람으로서 이 일은 아랫 사람이 한 것이므로 “나는 모른다” 또는 “내 책임이 아니다”는 식의 대응은 있을 수 없습니다. 크든 작든 조직의 최고 책임자는 소위 “책임불변의 법칙”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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