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놀란 사람
그는 턱수염을 기르고 있었는데 하루는 수염을 깍고 들어가 아내를 놀라게 해주기로 작심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는 자고 있었기에 불도 켜지 않고 조용히 그녀의 침대로 들어가 누웠다. 그녀는 어둠 속에서 잠결에 손을 뻗었다. 그의 턱이 만져지자 조금 놀라며 이렇게 물었다.

"어머, 아직 안갔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