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남편이 102살이고 아내가 98살인데도 불구하고 둘 다 아주 좋은 상태로, 매일 농장에서 일하며 젊은 사람들의 몸을 가지고 있었던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마을을 방문한 한 젊은이가 그 부부에 대해 궁금해하며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인에게 다가갔다. 노인은 셔츠도 입지 않고 나무를 톱질도 하고 도끼질 도 하고 있었고,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는데 마치 50밖에 되지 않는 사람처럼 근육질의 어깨와 등짝이었다. 젊은이는 자신을 소개하고 노인에게 물었다:
“어르신, 102살이라고 들었습니다.”
“맞아요.”
“와, 정말 놀라운 몸매입니다!”
“고마워요.” 라고 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대답했다.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어~~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건강한 비결이 뭐냐고 묻고 싶은 게지?” 노인이 먼저 말하고 다짜고짜 “이 나무를 집까지 같이 옮겨주면 알려주지.”하는 것이었다.
젊은 방문객은 기꺼이 동의하고 나무를 함께 나눠들었다.
집에 도착하니 그의 아내가 맞이한다.
“보다시피, 우리는 결혼한 지 75년이 되었지. 결혼할 때, 아내와 나는 평생 화목하자며 딱 한가지 약속을 했지. 우리가 다투게 되면, 그 다툼에서 지는 사람은 그 벌로 5킬로미터를 달리기로 한거야.”
젊은이는 여기까지도 별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듣고 있었다. 노인이 게속 이어갔다.
“우리는 남과 다를 것 없는 아주 전형적인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지. 그러다 보니 나는 75년 동안 거의 매일 5킬로미터를 달리지 않았겠나! 그게 내가 이렇게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면 비결이지.”
“그러니까 두 분은 매일 다투셨고 어르신께서는 그 때마다 지신 거네요,” 젊은이는 그 점은 이해가 가지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르신이 건강하신 건 알겠는데 어쩌면 사모님도 똑같이 건장하신거죠?” “음,” 노인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거는 ..... 마누라는 내가 5킬로미터를 다 제대로 뛰는지 확인하려고 뒤쫒아와야 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