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사고 나기 전에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를 잡고 보니 술까지 취한 운전사였다. 경찰은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하여 호되게 훈계하였다.

"지금 120 킬로도 넘게 달리셨는데 알기나 하셨습니까? 게다가 음주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아시죠?"

그 술 취한 운전사는 당당하게 대답하였다.

"물론 두 가지 다 알고 있지. 그래서 사고 나기 전에 빨리 집에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