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젊은 이의 지혜
수녀 둘이 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 오고 있었다.
치한이라고 직감한 나이 지긋한 수녀는 젊은 수녀를 독려하여 잰걸음으로 걸었지만
그 남자는 여전히 속도를 내서 계속 따라 오는 것이었다.
선배수녀가 함께 갈 것이 아니라 둘이 다른 길로 갈라져서 뛰자고 했다.
선배수녀가 사력을 다해 수녀원에 도착해서 숨을 고르고 있는데 얼마 쯤 후에 젊은 수녀가 별로 힘들지도 않은 듯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아무 일 없었어? 별로 힘도 안 들이고 온 거 같애? 어케 된 거야?'
"괜히 힘들일 것 있어요? 잡혀달라는 대로 잡혀 줬죠."
"어머, 어머, 어쩔려구? 당했구나?"
"당하는 게 뭔데요? 난 그냥 스커트를 좀 올려줬을 뿐예요."
"아니, 아니..., 뭐라는 거야 너? 치마를 올려주고 벌려주고 너 미쳤구나!"
"벌리긴 뭘 벌려요? 내가 스커트를 올리니까 그 남자가 좋아라고 바지를 내리데요."
"오~! 주여..... 결국 그렇게 됐구나"
"결국 뭐가 어쨌다는 거예요,,,..? 치마 올린 년하고 바지 내린 놈하고 뛰면 누가 빠르겠어요?"
~~ 쎅스에 관한 한 젊은 이들의 지혜를 늙은 이가 어찌 당하랴...


